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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KT, '미세먼지 측정앱' 에어맵코리아 편의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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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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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KT(030200)가 미세먼지 측정 앱 에어맵코리아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신규 콘텐츠도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어맵코리아는 KT가 직접 구축한 전국 2000여 개 관측망과 경기 이천·평택, 강원도 홍천 등 500여 개 지자체 관측망을 통해 ‘나에게 가장 가까운’·‘숨 쉬는 높이’ 날씨와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미세먼지와 관련된 공기질 생활 정보를 사용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강화했다.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이번주 예보까지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또 수치에 따라 빨래, 운동, 세차 지수 등 미세먼지 데이터와 결합한 일상 활동 정보를 제공하는 생활 가이드를 제공한다. 스마트워치에서도 에어맵코리아를 확인 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원내비 애플리케이션과 연동을 통해 출발지와 도착지(목적지) 주변의 공기질 정보도 알려준다.

연내 에어맵코리아와 제휴된 복합 쇼핑몰, 키즈테마파크, 호텔 등 다중 이용 시설의 실내 공기질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올해 7월 국내 최대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인 볼베어파크에 에어맵코리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에어맵코리아를 실내외 공기질 관리 사업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 이를 사용자들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이미향 KT 비즈인큐베이션센터 상무는 “향후 우리 실생활에 밀접한 실내외 공기질과 날씨에 따른 생활 정보 등을 통해 에어맵코리아만의 특화 콘텐츠 제공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국민 생활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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