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한국산업기술대,?반도체 인프라 구축 사업 참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19년 반도체 인프라 구축 지원 사업’ 수행 대학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한국산업기술대 전경.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이하 산기대)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19년 반도체 인프라 구축 지원 사업’ 수행 대학으로 선정돼 2020년 5월까지 18억2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6억9000만원(정부, 지자체, 민간투자)으로 차세대 반도체 관련 인프라 구축·관리를 통한 연구인력 교육, 연구개발능력 제고와 미래 신기술과 신시장 창출을 위해 대학 및 대학 내 연구소에 구축 된 노후 반도체 공정실습교육용 장비와 교육시설 등의 인프라 업그레이드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산기대는 기 선정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술 전문인력양성 사업’에 더해 ‘반도체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까지 참여함으로써 반도체 전문인력양성에 최적화된 교육기관으로 발돋음하게 됐다.

한편 이 사업에는 주관기관인 포스텍을 비롯해 반도체 패키징분야를 맡게 될 산기대와 KAIST, UNIST, 성균관대, 명지대가 참여대학으로 수행하게 됐다.

김경국 이 사업 책임교수(나노광공학과)는 “이 사업으로 산기대 내 반도체 인프라가 업그레이드 되어 팹공정에서 패키지 분야까지 반도체 전분야의 연구와 교육이 가능해졌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반도체 전문인력양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