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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교육부, 초등생·예비 초등생 학부모 대상 '돌봄' 수요 설문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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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등생 1학년~5학년, 유치원·어린이집 재원생 조사 대상

돌봄 필요 여부·필요시간·희망 서비스 유형 등 모바일 조사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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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범주 기자(세종) = 교육부는 2020학년도 초등학생 돌봄 수요가 어느 정도가 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15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학부모들이 쉽게 설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모바일로 진행된다.

조사 결과는 지자체와 학교가 내년 새학기 초등돌봄 계획을 수립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시기를 앞당겨 재학생·신입생 모두를 대상으로 이달 안에 조사를 마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전국 초등생 1학년~5학년 및 유치원·어린이집 재원 중인 예비 초등학생이다. 조사 내용은 돌봄 필요 여부, 돌봄필요시간, 이용 희망 돌봄서비스 유형, 가구 유형 등이며 모바일을 통해 진행된다.

한편 이번 수요조사는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협력으로 시·도 교육(지원)청,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을 통해 이뤄진다.

학부모들은 자녀가 돌봄이 필요한지, 돌봄이 필요하다면 필요한 시간은 언제인지, 어떤 돌봄서비스를 이용하기를 희망하는지 등을 모바일로 답하면 된다.

강주홍 교육부 온종일돌봄체계 현장지원단장은 “이번 수요조사가 지역사회의 돌봄 기반을 구축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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