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서 16일 전남여성일자리박람회…222개사 참여

65개 현장채용 부스 운영…32개사 현장 채용

【나주=뉴시스】 =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전남여성일자리박람회 모습. 2019.10.14 (사진=뉴시스DB)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에서 경력단절 여성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구인·구직자 간 만남의 장이 펼쳐진다.

나주시는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5회 전남여성일자리박람회'가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고 전남도와 나주시 후원으로 5년째 나주에서 열린다.

박람회에는 전남 지역 내·외에서 총 222개 구인업체가 참여하며, 32개 업체는 현장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현장 채용관과 면접준비관, 직업체험관, 창업지원관, 취업홍보관, 경력단절 예방지원관 등 65개 일자리 부스가 운영된다.

면접 준비관에서는 이력서 작성 컨설팅, 면접메이크업·헤어, 증명사진 촬영 등의 면접 필수 항목을 무료로 지원한다.

직업·창업체험관에서는 다양한 직종의 업무를 직접 체험해보고, 소상공인 창업 프로그램과 정부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취업전문 상담사를 통한 1대1 맞춤형 취업컨설팅을 비롯, 경력단절 예방사업 등 다양한 취업지원 제도에 대한 안내도 이뤄진다.

전남도와 나주시는 지난해 박람회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 18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9전남여성일자리박람회는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061-333-2060)로 문의하면 된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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