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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효소를 활용한 난임치료 공동연구 협약식에서 분당차병원, 제노포커스 관계자가 기념촬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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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은 제노포커스와 항산화 효소인 SOD가 난임 환자 생식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 공동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제노포커스가 개발 중인 항산화 효소가 실제 난임 환자 난자의 질과 배아 등급향상에 영향을 줘 임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항산화 효소로 알려진 SOD는 산소에 노출되는 거의 모든 세포에서 산화 스트레스를 없애고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 노화가 진행될수록 산화 손상으로 인해 세포 내 활성산소도 증가하는데, SOD는 체내 산화 손상을 줄인다.
권황 분당차병원 난임센터소장은 “향후 항산화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물질을 통한 임상으로 난임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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