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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4차 산업혁명위원회, 25일 디지털 혁신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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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오는 2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9 4차 산업혁명 글로벌 정책 컨퍼런스(Global Policy Trends on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이날 오전 10시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후 6시까지 기조강연과 3개 분과토론을 이어간다. 브루노 보넬 프랑스 하원의원, 라울 블랑코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차관 등이 ‘4차 산업혁명과 국제공조’를 주제로 발표하는 등 15개국, 3개 국제기구에서 총 21명의 발표자들이 연단에 선다. 스웨덴 ‘기술혁신과 윤리위원회’의 존 사이몬슨 위원장, 마틴 레이저 세계은행그룹 동북아(한국·중국·몽골) 담당 국장 등 고위급 인사들의 기조강연이 이어진다.

또 중국, 미국, 영국, 호주, 이스라엘, 스페인, 태국의 정책과 사례 발표 등도 마련해 각국의 다양한 디지털 혁신 사항을 공유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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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위는 지난해 ‘2018 4차 산업혁명 글로벌 정책 컨퍼런스’에서 독일, 덴마크 등 주요 국가의 4차 산업혁명 정책을 소개한데 이어, 이번 행사에는 스위스, 호주, 이스라엘, 스웨덴, 핀란드 등 주요 선진국은 물론 태국,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등 개도국의 4차 산업혁명 동향에 대해서도 알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또 행사 규모가 1년 만에 급성장한 만큼, 4차위는 ‘4차 산업혁명 글로벌 정책 컨퍼런스’가 꾸준히 발전하고 정례화 되는 한편, 세계 각국의 4차 산업혁명 정책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협력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4차위 관계자는 “강단에 서는 연사들 뿐 아니라 각국 정책 관계자들이 행사장에서 만나 4차 산업혁명 정책에 대한 정보를 나눌 예정”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학계, 기업 및 정부 인사들이 해외 전문가들과 만나 4차 산업혁명 대응책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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