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서는 이날 오전 10시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후 6시까지 기조강연과 3개 분과토론을 이어간다. 브루노 보넬 프랑스 하원의원, 라울 블랑코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차관 등이 ‘4차 산업혁명과 국제공조’를 주제로 발표하는 등 15개국, 3개 국제기구에서 총 21명의 발표자들이 연단에 선다. 스웨덴 ‘기술혁신과 윤리위원회’의 존 사이몬슨 위원장, 마틴 레이저 세계은행그룹 동북아(한국·중국·몽골) 담당 국장 등 고위급 인사들의 기조강연이 이어진다.
또 중국, 미국, 영국, 호주, 이스라엘, 스페인, 태국의 정책과 사례 발표 등도 마련해 각국의 다양한 디지털 혁신 사항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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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위는 지난해 ‘2018 4차 산업혁명 글로벌 정책 컨퍼런스’에서 독일, 덴마크 등 주요 국가의 4차 산업혁명 정책을 소개한데 이어, 이번 행사에는 스위스, 호주, 이스라엘, 스웨덴, 핀란드 등 주요 선진국은 물론 태국,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등 개도국의 4차 산업혁명 동향에 대해서도 알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또 행사 규모가 1년 만에 급성장한 만큼, 4차위는 ‘4차 산업혁명 글로벌 정책 컨퍼런스’가 꾸준히 발전하고 정례화 되는 한편, 세계 각국의 4차 산업혁명 정책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협력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4차위 관계자는 “강단에 서는 연사들 뿐 아니라 각국 정책 관계자들이 행사장에서 만나 4차 산업혁명 정책에 대한 정보를 나눌 예정”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학계, 기업 및 정부 인사들이 해외 전문가들과 만나 4차 산업혁명 대응책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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