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1 (금)

황매산 억새[바람개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동아일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가을이 깊어가면서 경남 합천군 황매산(해발 1113m)은 은빛으로 물들고 있다. 봄에는 철쭉으로 유명한 곳으로 가을에는 한 폭의 그림 같은 억새 평원이 해발 900m 지점에 펼쳐져 있다. 바람이 불 때마다 억새들이 춤을 추고, 해의 높이에 따라 억새의 빛깔이 달라진다.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가 은빛 억새를 보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억새 평원 바로 밑에 주차장이 있고 길도 잘 정비돼 아이들과 둘러보기에 좋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