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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LG유플러스 VR 헤드셋 `피코 리얼플러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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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가상현실(VR) 기기 전문업체 피코(Pico)와 제휴해 LG V50S 씽큐와 호환되는 VR 헤드셋인 '피코 리얼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4K 해상도와 818PPI(인치당 픽셀 수)를 지원한다. 기존 일체형 VR 헤드셋인 '피코 G2 4K플러스'와 동일한 디스플레이, 센서를 적용하고 USB 케이블을 통해 스마트폰과 연결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낮췄다. 스마트폰 화면을 VR 헤드셋에 그대로 옮겨 동영상·프로야구·골프 등을 생생하게 시청할 수 있다. 판매가는 25만원이다. LG유플러스 고객은 이용 요금제에 따라 최저 1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임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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