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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미래전략 2045' 지역 현장 목소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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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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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말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칭)과학기술혁신 미래전략 2045' 관련, 지역 전문가와 국민 의견을 듣기 위해 대전, 광주, 부산에서 지역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4월 '2045 미래전략위원회'를 출범하고 '미래전략 2045' 수립에 착수했다.

'미래전략 2045'는 미래 사회변화를 예측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과학기술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전략이다. 선도형 과학기술 확보전략과 혁신생태계 활성화 전략으로 구성됐다.

'미래전략위원회'는 현재까지 5차례 열렸다. 업계, 학계, 연구계, 언론 및 과학기술정책 분야로 구성된 위원이 '미래전략 2045'의 전체 방향성을 검토하고 전문 분야에 대한 자문을 실시했다.

미래전략위원회를 지원하는 두 개의 실무 분과위원회(과학기술, 혁신생태계)도 '미래전략 2045보고서' 집필을 지원했다.

지역별 토론회는 각각 15일 대전 기초과학연구원(IBS) 과학문화센터 강당, 17일 광주 국립광주과학관 상상홀, 22일 부산 국립부산과학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현재까지 수립한 '미래전략 2045'(안)과 지역 전문가의 지역 과학기술생태계 현황 및 미래 과학기술 발전방향이 발표된다.

토론회는 누구나 참여할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토론회 이후에 서울에서 스타트업 전문가들과 비공개 세미나 형식으로 회의를 개최해 미래 유망기술, 스타트업, 벤처창업 생태계에 관한 의견을 받아 전략의 완성도를 높여갈 계회이다.

류광준 과학기술정책국장은 “지역 과학기술인과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미래전략 2045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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