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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한-칠레 FTA 3차협상 14일 서울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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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칠레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제3차 협상이 14일 서울에서 사흘간 열린다. 한-칠레 FTA는 올해 벌효 15년차다.

우리측은 김기준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 칠레측은 펠리페 로페안디아 외교부 양자경제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한-칠레 양국은 제3차 협상에서 상품 추가 자유화를 비롯 지재권, 무역원활화, 노동, 성평등, 협력, 법률검토 등 7개 분야에서 논의를 진행한다.

김기준 FTA교섭관은 "한-칠레 FTA 발효이후 변화된 통상환경과 양국의 축적된 경제협력 경험을 반영하겠다. 내년초 개시될 태평양 동맹 준회원국 가입과도 고려해 협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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