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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미래전략 2045’ 지역 현장 목소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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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올해 말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칭 '과학기술혁신 미래전략 2045'과 관련해 지역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대전, 광주, 부산에서 순차적으로 지역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4월 12일에 '2045 미래전략위원회'를 출범하고 '미래전략 2045' 수립에 착수했다. 위원회'는 현재까지 총 5차례 열렸다. 산업계, 학계, 연구계, 언론 및 과학기술정책 분야로 구성된 위원들이 전체 방향성을 검토하고, 각자의 전문 분야에 대해 자문을 실시했다. 또한 위원회를 지원하는 두 개의 실무 분과위원회(과학기술, 혁신생태계)도 꾸준히 운영됐다.

지역별 토론회는 10월 15일 대전 기초과학연구원(IBS) 과학문화센터 강당, 10월 17일 광주 국립광주과학관 상상홀, 10월 22일 부산 국립부산과학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현재까지 수립한 '미래전략 2045'에 대한 발표와 지역 전문가의 지역 과학기술생태계 현황 및 미래 과학기술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와함게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의견을 공유하고, 일반 참석자들의 질의와 의견을 받게 된다.

이번 토론회에는 지역 과학기술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뿐만 아니라 미래전략에 관심 있는 국민들도 자유롭게 참석이 가능하며, 웹페이지 링크(https://ho3web.com/stepi2045)를 통해 참석을 위한 사전등록을 할 수 있다.

류광준 과학기술정책국장은 '급격히 변화하는 미래 메가트렌드에 대응해 국가 전체 차원의 장기전략을 수립함에 있어서, 지역은 연구개발과 과학기술 생태계의 한 축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 과학기술인과 국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전략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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