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식을 주 모르는 뉴트로 열기"…롯데마트, 식기부문 月매출 13%↑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30대 이상 매출 비중 40% 이상…"올 겨울에도 뉴트로 상품 보강"

뉴스1

롯데마트 뉴트로 우동 그릇©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뉴트로(신복고) 감성'이 담긴 주방용품이 20~30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마트는 1970~1980년대 용품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한 '뉴트로 주방용품'을 지난 5월 출시한 이후 전체 식기 부문의 월 평균 매출이 13% 이상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뉴트로 주방용품은 멜라민 접시(2500원~6900원), 꽃무늬 물컵(3900원), 양은 막걸리잔(1900원), 양은주전자(1L, 9900원), 양은 도시락(8900원), 양은 밥상(1만 5900원) 등이다.

특히 뉴트로 용품들을 구입한 세대 중 30대 이하 비중이 40%를 넘었다.

롯데마트는 이같은 흐름을 고려해 뉴트로 상품인 호떡 누르개(4900원), 스텐찬통(9900원), 달고나 만들기 세트(9900원) 등을 이번 달 안에 출시할 예정이다.

한지현 롯데마트 상무는 "추억의 감성을 되살린 주방용품이 20·30세대에게 잘 팔리면서 뉴트로 열풍을 실감했다"며 "이번 겨울에는 뉴트로 상품을 더욱 보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mrlee@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