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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대전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10일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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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아동학대 업무 수행 기관 2곳으로 늘어

아주경제

허태정 대전시장이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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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보호전문기관이 대전서구에 추가로 설치돼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전시는 이날 오전 대전 서구 가수원동에서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국회의원, 교육감, 경찰청장, 서구청장,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으로 아동학대에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상담실과 치료실을 갖추고 서구와 유성구 내 심리치료사와 상담사 등 17명이 연중무휴, 24시간, 학대 피해아동 보호와 치료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학대 행위자 상담치료사업 △ 저소득 및 위기가정 지원사업 △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홍보사업 △ 기타 아동학대 예방 협력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사업 등도 추진하게 된다.

한편 대전시는 내년에 서구를 아동학대조사 공공화사업 시범 선도 지자체로 선정하고, 2022년에는 대전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공공성을 높힐 예정이다.
(대전)김환일 기자 cccnews@ajunews.com

김환일 cccnews@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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