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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文 대통령, 18일 주한외교단 초청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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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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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8일 주한 외교단 전체를 초청해 격려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라고 청와대 관계자가 10일 전했다.


문 대통령이 방한한 정상과 회담하면서 한국에 있는 각 국 대사를 만난 적은 있으나 주한 외교단 전체를 초청해 한 자리에서 만난 적은 없다. 이전 정부에서는 대통령이 주한 외교단을 초청해 진행하는 행사가 정례적으로 열렸다. 청와대 관계자는 "간담회를 하고 우리나라와 우호증진에 애쓰는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소는 청와대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한 공관 85곳 대부분 참석할 가능성이 높으나 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이후 외교적 갈등관계에 있는 주한 일본대사의 참석여부도 관심이다. 북미간 비핵화협상이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비핵화 등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각국의 협조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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