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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인권위 '학내 혐오표현 근절' 위한 교육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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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1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페럼타워서 포럼열어 "학교내 혐오표현 없애야"]

머니투데이

이지혜 디자이너 / 사진=이지혜 디자이너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학교 내 발생하는 혐오표현을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한 인권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인권위는 12일 오후 2시쯤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학교 내 혐오표현 근절을 위한 '제18차 한국인권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권위에 따르면 학교 내 혐오표현은 청소년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 데 주요한 장애요인으로 등장했다. 이는 존엄성 존중과 자유, 비차별과 평등의 인권 가치 실현을 위해 핵심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인권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혐오표현 근절을 위한 학교 인권교육 방안을 모색하고 청소년이 인권 가치를 함양한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적 과제를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이혜정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귀원의 '학교 안 혐오표현 실태와 이승현 비온뒤무지개재단 이사의 혐오표현예방 가이드라인 등 발표로 시작한다. 이어 김형수 장애인학생지원네트워크 사무국장, 송지은 청소년성소수자위기지원센터 띵동 상담팀장 등이 지정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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