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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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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NBA 2K e스포츠 리그 상하이 연고 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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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23번째 팀이자 북미 이외 지역 최초의 팀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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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NBA 2K e스포츠 리그는 젠지 e스포츠가 상하이를 연고지로 하는 NBA 2K 팀을 창단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젠지 NBA 2K 리그 팀은 북미 이외 지역에서 창단되는 최초의 팀으로, 2020년 시즌에는 젠지 로스엔젤레스 사옥에서 훈련한다.

젠지 팀은 2020년 시즌부터 NBA 2K 리그의 기존 22개 팀과 경합을 벌일 예정이며, 젠지와 NBA 2K 리그의 장기적 관계 구축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젠지는 미국프로농구(NBA) 소속 LA 클리퍼스의 소액 구단주 데니스 웡(Dennis Wong)의 투자를 받았으며, 7개 주요 게임 리그에서도 팀을 운영하고 있다. 젠지 NBA 2K 리그 팀은 NBA 2K 리그 팀 중 NBA 소속이 아닌 첫 번째 사례로, 젠지에서는 오버워치 리그의 서울 다이너스티 팀에 이어 두 번째로 창단된 프랜차이즈 팀이다. 또 중국 클래시 로얄 리그에 이어 두 번째로 중국 e스포츠에 진출했다.

크리스 박 젠지 CEO는 “젠지가 NBA 2K 리그의 아시아 지역 진출에 일조하고, 농구와 비디오 게임을 즐기는 수억 명의 중국 팬들을 대표해 상하이 연고 팀을 이끌게 돼 뿌듯하다”며 “이번 계기로 젠지는 농구 및 비디오 게임에 열정을 가진 세계 여러 커뮤니티 내 NBA 2K 리그의 위상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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