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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카메라뉴스] 영광 불갑산 붉게 물들인 상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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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불갑산 상사화 물결
(영광=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국 최대 상사화 군락지인 전남 영광 불갑산 일대에 상사화 꽃무릇이 활짝 펼쳐져 있다. 2019.9.19 cbebop@yna.co.kr



(영광=연합뉴스) 전국 최대 상사화 군락지인 전남 영광 불갑산 일대가 상사화로 붉게 물들어 있다.

높아만 가는 가을 푸른 하늘 아래에 유서 깊은 천년 고찰 불갑산 일대에는 붉은 비단을 펼쳐 놓은 듯 흐드러지게 피어난 상사화가 지나가는 이들의 발길을 머물게 하고 있다.

이맘때면 불갑산 일대에는 가을 하늘의 푸른 빛에 상사화의 붉은 빛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불갑산 일대에서는 18일부터 24일까지 상사화 축제가 열려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 상사화의 매력에 푹 빠졌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상사화 축제는 상사화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로 가을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상사화(相思花)는 꽃과 잎이 피고 지는 시기가 달라 서로 그리워하는 듯하다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 (글·사진 = 장덕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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