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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차갑지만 핫한 나라 아이슬란드 여행 "꿈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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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아이슬란드 오로라는 커튼형으로 유명하다.



[스포츠서울 이우석 전문기자] ‘아이♥슬란드’ 차갑지만 핫한 나라 아이슬란드 여행, “꿈이 아니야”

최근 가장 위시리스트에 많이 꼽힌 여행 목적지 중 하나는 아이슬란드다. 국내에선 다소 생소하지만 이미 ‘꽃보다 청춘’시리즈 및 수많은 영화 배경으로 서서리 국내 여행객들에게도 알려지고 있다.

유럽전문여행사 ㈜꿈꾸는여행은 올 겨울 아이슬란드를 다양하게 관광할 수 있는 여행상품들을 기획·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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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



주요 일정으로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 관광과 세계 5대 온천 중 하나로 꼽히는 블루라군 온천욕, 골든 서클 관광, 굴포스 폭포, 게이시르 간헐천, 싱벨리어 국립공원 등 여러 관광지를 둘러보고 북극 밤하늘이 전해주는 빛의 향연 오로라를 감상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스카프타펠 빙하트래킹(인터스텔라 빙하행성), 빙하동굴투어, 요쿨살론 빙하라군 투어(내셔널지오그래픽 의류광고 배경)까지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하늘과 맞닿은 땅, 아이슬란드는 태초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뜨겁고, 차가운 땅으로 ‘지구의 숨구멍’이라고 불리우는 세상 끝 섬나라다.

떠오르지 않는 태양으로 인해 빛을 잃은 아이슬란드 겨울은 시간을 잊게 만들고 얼음과 용암이 함께하는 검은 대지는 전설 속 나라로 가는 길목 표지판처럼 느껴진다. 하늘로 가는 영혼들의 슬픈 춤사위로 알려진 북극광(오로라)은 자연이 주는 최고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대자연의 이벤트’다.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커튼형 오로라를 보여 준다는 평을 받고 있는 아이슬란드의 겨울 여행은 신비로운 추억을 선사한다.

설국 속 뜨거운 나라 아이슬란드 겨울 여행 속에서 즐기는 또 다른 매력은 온천. 뜨거운 호수에서 억겁의 시간으로 뭉쳐진 진흙 팩과 함께하는 온천은 하늘과 맞닿은 땅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힐링을 챙길 수 있다.

국민의 반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수도 레이카비크는 마치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처럼 주위가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신비스런 분위기의 도시다. 시청 앞 호수와 아름답고 자그마한 도시가 아늑하고 온화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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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의 겨울밤을 장식하는 노던 라이트(오로라)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크비크에서 39㎞ 거리에 있는 블루라군은 아이슬란드 최고 관광명소 중 하나다. 세계 5대 온천 중 하나로 꼽히는 블루 라군 온천은 규모나 분위기 또한 전세계 어디와 비교해도 그 독특함을 견줄 수 없다. 또한 운이 좋다면 겨울하늘에 춤추는 오로라를 배경을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아메리카판과 유라시아 판이 만나는 싱벨리어 국립공원은 지리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다. 지금도 매년 2㎝ 씩 벌어지고 있어, 언젠가 먼 훗날엔 따로 떨어져나갈 지도 모른다.

아이슬란드는 생각만큼 춥지 않다. 1월 최저기온 영하 5도, 최고기온 4도 정도다. 아이슬란드에 대한 가장 많은 오해는 이름에서 오는 날씨에 대한 두려움이다. 사실 아이슬란드는 북쪽나라 임에도 해류 등으로 인해 기후가 온화해 강이 1년간 어는 법이 없다. 세계 어느 곳보다도 많은 유황천과 온천이 있어 녹음이 우거진 푸른 땅이다. 문의 꿈꾸는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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