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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팝인터뷰③]박정민 "책 읽는 공간 위해 책방 운영..나도 리프레시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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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배우 박정민/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박정민이 책방을 운영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박정민은 현재 친구와 함께 책방을 운영하고 있다. 요즘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은 만큼 박정민의 책방은 많은 이들에게 아지트 같은 곳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박정민은 자신의 책방을 두고 손님들뿐만 아니라 스스로도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털어놨다.

이날 박정민은 “밤늦게까지 조용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없지 않나. 누군가가 조용하게 책을 보고 싶을 때 오셨으면 하는 취지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친구와 같이 운영 중인데 아직까지 큰 사고 없이 잘 유지해가고 있다”며 “책도 잘 소개시켜드리고 싶고, 내가 읽은 것도 나누고 싶어서 본의 아니게 책도 많이 읽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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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민/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뿐만 아니라 박정민은 “내게도 여러 가지 의미로 리프레시할 수 있는 공간이다”며 “물론 오픈된 공간이다 보니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손님들이 선을 잘 지켜주신다. 나도 그 공간에 있을 때 행복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박정민의 신작인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현재 상영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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