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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남원시, 보름달 만큼 풍성한 도움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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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출처=남원시청 제공[사진-인월면 지리산로타리클럽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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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국제뉴스)장운합 기자 = 남원시 지역사회가 추석을 맞이하여 불우이웃 돕기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 사회가 훈훈다.

왕정동에서는 바다로마트 천병영 대표가 라면100상자를 기탁했고, 주민 오재명씨가 백미10kg 10포를, 부녀회 회원들은 젓갈 등 밑반찬을 직접 담가 기부하는 등 도움의 손길을 보내와 독거노인, 중증장애인가정, 가정위탁아동 등 어려운 소외계층 138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보절면에서는 우체국 박영철 국장 부부가 광한루 600년 기념 막걸리축제에 서 봉사로 받은 사례금 50만원을 기부했고, 평소 모친을 지극 정성으로 봉양해온 이석용씨는 지난 8월 모친 백수(白壽)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또, 보절면 발전협의회와 농업경영인회 등 사회단체와 관내 기업이 260여만 원의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여 56세대의 저소득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남원사랑상품권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향교동에서는 남원향교 유학수 전교와 남원로타리클럽 오일환 회장이 9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각 100만원을 기부했고, 향교동 발전협의회는 150만원 상당의 백미10kg 30포와 라면 30상자를 기탁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추석을 맞아 외롭고 쓸쓸할 소외계층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전해지길 바라는 주민의 크고 작은 정성이 모여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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