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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태안군, ‘태풍피해 접수 이동민원실’ 운영...주민들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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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충남 태안군이 10일과 11일 이틀간 군 대형버스 2대를 동원해 지역을 북부권(태안읍, 소원·원북·이원면)과 남부권(안면읍, 고남·남·근흥면) 두 권역으로 나눠 찾아가는 ‘태풍피해 접수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 사진은 10일 ‘태풍피해 접수 이동민원실’ 운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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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10일과 11일 이틀간 군 대형버스 2대를 동원해 지역을 북부권(태안읍, 소원원북이원면)과 남부권(안면읍, 고남남근흥면) 두 권역으로 나눠 찾아가는 ‘태풍피해 접수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 사진은 10일 ‘태풍피해 접수 이동민원실’ 운영 모습. (태안=국제뉴스) 최병민 기자 = 충남 태안군이 태풍 피해 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사하고 피해를 입은 단 한 명의 군민도 빠짐이 없도록 하기 위해 ‘태풍 피해 접수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10일과 11일 이틀간 군 대형버스 2대를 동원해 태안지역을 북부권(태안읍, 소원원북이원면)과 남부권(안면읍, 고남남근흥면) 두 권역으로 나눠 찾아가는 ‘태풍피해 접수 이동민원실’을 운영 중이다.

이번 이동민원실은 태풍 피해와 관련해 수산농정신속민원처리안전총괄과 공직자 16명을 투입, 아직 태풍 피해 신고를 하지 못한 고령자, 거동불편자, 교통소외주민 등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접수함으로써, 태풍 피해가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하기 위해 적극행정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태안지역의 농경지 및 주택, 수산증양식시설, 비닐하우스 등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태풍피해 가구가 단 한 곳도 빠지지 않도록, 피해 상황을 철저히 조사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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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 접수 이동민원실' 운영에 동원된 대형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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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 접수 이동민원실' 운영에 동원된 대형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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