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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북한 망명 가능성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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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퇴진 압박을 받고 있는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북한으로 망명을 검토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베네수엘라 일간 엘나시오날은 23일 현재 스페인에서 망명중인 야당 인사 안토니오 레데스마 전 카라카스 시장이 미국의 한 지역 방송과 화상 인터뷰에서 "마두로가 북한 체류 가능성을 타진 중"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는 또 "마두로가 북한으로 도피하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그의 아들이 최근 북한을 갔다"고도 전했다. 마두로 대통령의 아들은 니콜라스 마두로 게라 제헌의회 의원이다.

그러나 레데스마 전 시장은 구체적인 시점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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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카스 로이터=뉴스핌] 전솔희 인턴기자 =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우)과 영부인 실리아 플로레스 여사가 7일(현지시간) 카라카스 내셔널 판데온에서 열린 보야카 전투 2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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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러시아, 중국, 쿠바 등과 함께 마두로 정권을 지지해왔으며 최근 양국은 외교적으로 밀착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1일 평양에 북한 주재 베네수엘라 대사관이 문을 열기도 했으며 22일에는 북한 박명국 외무성 부상이 루벤 다리오 몰리나 베네수엘라 외교차관과 만났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레데스마 전 시장은 마두로 정권에 반기를 든 반체제 인사로 쿠데타 모의 혐의로 가택연금 됐다가 2017년 탈출해 스페인에 망명 중이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