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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임애신 기자의 30초 경제학] 영화관 앞자리가 반드시 안좋은 건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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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있는 영화는 예매가 빨리 이뤄져서 대부분 앞좌석만 남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에서 영화를 보면 목이 아프고 어지럽기 때문입니다. 그럴 땐 다음 시간대 영화를 택하거나 다른 영화관을 찾습니다. 아예 영화 보기를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맨 앞자리가 반드시 나쁜 좌석은 아니라고 합니다. 영화관 명당 자리는 영화에 따라 다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가장 꺼려하는 자리가 앞자리인데요. 우리가 가장 일반적으로 보는 2D 영화는 영화를 관람하기에 힘든 자리임에 틀림 없습니다. 반면 아이맥스나 3D, 4D 영화를 감상할 때는 앞자리와 뒷자리 차이가 크지 않다고 합니다.

자막이 있는 외국영화를 볼 경우엔 영상과 자막을 한 눈에 볼 수 는 사이드 자리가 눈의 피로를 덜어줍니다. 본인의 주시력이 왼쪽이면 스크린을 바라보고 오른편에, 반대로 주시력이 오른쪽이면 왼편에 앉으면 됩니다.

'나는 다른 사람보다 사운드에 민감하다' 하는 사람들은 중앙 라인 뒷부분을 택하는게 좋습니다. 대부분 영화관은 음향 담당자가 실제 음향을 체크하는 위치가 여기에 위치해있다고 합니다. 이는 영화관마다 다르기 때문에 스피커가 있는 위치를 미리 파악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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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seodw@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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