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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퇴근길뉴스] 조국 "웅동학원·사모펀드 사회 환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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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시내 기자]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 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조국 “사모펀드 사회기부, 웅동학원 공익재단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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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부무 장관 후보자. 사진=연합뉴스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가족 명의 사모펀드를 공익법인에 모두 기부하고 웅동학원도 공익재단으로 이전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조국 후보자는 직접 준비한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는데요. 그는 “제 처와 자식 명의로 돼 있는 펀드를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공익법인에 모두 기부해 이 사회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쓰이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가족 모두 웅동학원과 관련된 일체의 직함과 권한을 내려놓는다고 전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향후 웅동학원은 개인이 아닌 국가나 공익재단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 이사회 개최 등 필요한 조치를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베 “한국, 계속 신뢰관계 훼손” 청와대 “협의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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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사진=AFP제공]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3일 한국 정부가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를 종료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한국이) 한·일 청구권협정 위반 등 국가와 국가 간의 신뢰관계를 훼손하는 행위가 계속되고 있다. 한국이 약속을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와관련 청와대는 한·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에 앞서 “우리 정부는 7월 두 번에 걸쳐 고위급 특사를 일본에 파견하였으며 8월 초에는 우리 주일대사가 일본 측 총리실 고위급을 통해서도 협의를 시도했으나 결과는 변함이 없었다”라며 일본의 대화 거부를 문제 삼았습니다.

■안젤리나 졸리, 아들 매덕스 위해.. 광화문 풍림 스페이스본 전세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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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장남 매덕스, 연세대 입학. 사진=AFPBBNews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아들 매덕스의 대학생활을 위해 서울 중구의 한 고급 아파트 전세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연세대와 5km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입학을 앞둔 매덕스의 서울 거주지가 될 예정입니다. 안젤리나 졸리의 장남 매덕스는 9월 신입학 외국인전형으로 언더우드국제대학 생명과학공학과에 입학합니다. 졸리는 지난 21일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를 방문해 기숙사와 도서관 등 매덕스가 1년간 머물 시설들을 둘러보며 엄마로서의 꼼꼼한 모습을 노출하기도 했습니다. 매덕스는 연세대 학칙상 1년 동안 인천 송도에 위치한 연세대 캠퍼스에서 기숙사 생활을 한 후, 신촌에서 대학 생활을 이어갑니다.

■LG 우완투수 류제국, 전격 은퇴 결정...“과분한 사랑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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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류제국. 사진=연합뉴스




LG 트윈스 투수 류제국(36)이 시즌 중 전격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LG 구단은 류제국이 22일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고 구단은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류제국은 지난해 허리 수술 이후 1년간의 재활을 거쳐 올 시즌 복귀하여 재기를 노렸습니다. 11경기에 선발로 나서 승리 없이 2패만 기록했지만 평균자책점 4.22로 나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는데요.하지만 최근 몸 상태가 안 좋아져 은퇴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류제국은 “선수 생활 동안 팬 여러분께 너무도 과분한 사랑을 받은 점,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양팡 “열혈팬 살아 있다고 연락 와.. 후원금 환불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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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팡. 사진=양팡 SNS


유명 BJ 양팡이 열혈팬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것과 관련 심경을 밝혔습니다. 지난 22일 한 매체는 양팡에게 아프리카TV 별풍선(가상화폐)을 약 3000만원을 후원한 열혈팬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가 구조됐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양팡은 “본인의 삶을 포기하면서까지 별풍선 후원하는 일은 안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분이 극단적 선택을 한 이유에 경제적 어려움이 포함돼 있다면 당연히 (후원금을)환불해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A씨는 양팡에게 별풍선 약 3000만원을 후원한 뒤 함께 식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양팡이 “팬과의 사적인 만남은 있을 수 없다”고 거절하자 A씨는 “천호대교로 가서 투신하겠다”고 말한 뒤 행동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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