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0 (금)

이통사 갤노트10 개통 시작…사전판매 130만대 넘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20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SK텔레콤 갤럭시노트10 5G 출시 행사에서 홍종현·김연아 씨가 SKT의 단독 컬러 `아우라 블루`를 소개하고 있다(왼쪽 사진). 지난 19일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열린 출시 파티에서 가수 강다니엘이 KT 전용 `아우라 레드` 색상을 선보이고 있다. [김호영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동통신 3사가 20일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개통을 시작했다. SK텔레콤과 KT는 각각 전용 색상인 '블루'와 '레드'를 앞세웠다.

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갤럭시노트10 개통 행사를 열었다. SK텔레콤의 갤럭시노트10 전용 컬러인 블루로 꾸며졌다.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배우 홍종현, 아나운서 최희 등 행사에 참석한 유명인도 블루 계열의 옷을 입고 등장했다. KT는 개통일 전날인 지난 19일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론칭 파티를 열었다. 론칭 파티의 테마는 갤럭시노트10의 KT 전용 색상인 레드에 맞춰 'Red on me(나를 레드로 물들이다)'였다. LG유플러스는 20일 서울 종각역 직영점에서 갤럭시노트10 5G 개통을 기념해 고객 10명을 초청하고 감사패를 증정했다. LG유플러스 광고 모델이자 영화 '기생충'에 출연한 배우 정지소와 함께하는 이색 S펜 사인회도 열었다.

갤럭시노트10 공시지원금도 확정됐다. SK텔레콤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28만~42만원이다. 추가 지원금을 더해도 선택약정할인을 택할 때 최대 26만8080원 더 절약된다. KT는 28만~45만원, LG유플러스는 28만~43만원이다.

갤럭시노트10은 20일 사전예약자 선개통을 거쳐 23일 정식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 이뤄진 갤럭시노트10 국내 사전 판매량이 17일 100만대를 넘겼다고 밝혔다. 최종 판매량은 130만대로 추정된다.

[이선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