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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모두의마블’ 6주년 업데이트…국민게임 명성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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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대표 권영식)의 대표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이 서비스 6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로 반등을 노린다. 2종의 신규 맵을 동시에 추가하고 이용자의 불편사항을 대대적으로 개선해 기대를 모은다.

14일 넷마블은 ‘모두의마블’의 6주년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오락실’과 ‘신의손2’ 등 2종의 신규 맵을 추가하고 메인 로비 화면 교체, 퀵 메뉴 추가, 우편 시스템 개선, 확정구매 기능 도입, 초고속 성장 코스 시스템 추가 등 전반적인 콘텐츠 개선도 진행했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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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등장하는 ‘오락실’은 주사위로 플레이하는 ‘모두의마블’ 본연의 재미에 집중해 설계됐다. 오직 주사위로만 플레이하는 만큼 캐릭터 및 아이템을 몰라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 내 최초로 라운드 개념을 도입해 각 라운드를 거쳐 한 명씩 탈락하는 배틀로얄 방식도 더했다.

‘신의 손2’는 기존 ‘모두의마블’ 내 최고 인기 맵 중 하나로 손꼽히는 ‘신의 손’의 속편이다. 기존 블록을 들어올리는 ‘신의 손’의 핵심 재미를 계승하면서 얼음블록등 각기 다른 속성을 지닌 블록을 들어올려 극대화된 전략의 재미와 함께 빠른 승부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의손2’는 오는 20일부터 즐길 수 있다.

편의성도 대폭 개선했다. 메인 로비 화면을 새롭게 단장해 최신 게임 못지 않은 세련미를 더하고 게임 내 각종 메뉴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퀵 메뉴’를 추가했다. 우편 아이템도 일괄적으로 획득 할 수 있도록 변경하고 뽑기 없이 원하는 캐릭터와 행운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확정구매 기능도 마련했다.

신규 이용자들이 본인의 수준에 맞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초고속 성장 코스’도 선보였으며 빅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들이 더 좋은 승률을 낼 수 있도록 아이템을 추천해 주는 ‘추천장착’ 기능도 도입했다.

넷마블은 대대적인 이벤트 프로모션도 준비해 이용자 확대에 나선다. 오는 9월 9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에게 ‘카카오톡 뺍뺍이 이모티콘’과 6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시된 ‘특별 데니스 캐릭터’, ‘S+ 행운아이템’을 지급한다. 또 ‘초고속 성장코스’를 통해 4000다이아를 증정하고 이용자들이 보유한 예전 아이템을 최신 아이템으로 교환해주는 ‘아이템 교환이벤트’도 진행한다.

넷마블 이정호 본부장은 “출시 후 6년이 넘도록 많은 사랑을 보내주고 계신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신규맵 2종을 동시에 선보이는 등 그간의 업데이트와는 확실히 차별화 즐길거리를 된 대거 준비했다”며 “4000다이아는 물론 강력한 캐릭터와 아이템을 제공하는 다채로운 이벤트에도 꼭 참여해 혜택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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