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안양시, 日 수출 규제 피해 중기·소상공인 특례 보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경기도 안양시는 일본 수출 규제로 피해를 보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인에게 100억원의 금융기관 대출금 특례 보증을 해주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14일 안양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특례보증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협약이 체결되면 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 출연금을 납부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안양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시중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경우 시 추가 출연금의 10배에 해당하는 100억원까지 보증을 하게 된다. 다만 특례 보증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피해를 증명해야 한다.

이번 특례보증을 위한 출연금 예산 10억원중 4억원은 오는 10월 시의회를 통과하면 개시된다. 나머지 출연금 예산 6억원은 내년 본예산에 편성한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