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 대형판매시설현장 안전컨설팅 실시

모다아울렛 휴가철 대비 관서장 안전컨설팅(제공=소방서)

[인천=스포츠서울 장관섭 기자] 인천서부소방서는 관내 모다아울렛을 방문해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다수의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대형판매시설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8일 소방서는 컨설팅이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대형화재취약대상에 대한 관계인의 안전의식 제고와 자율 방화관리체제 강화를 위한 안전관리실태 점검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었으며, 각종 위험요소 진단, 유사시 피난계획 점검 및 지도, 관계인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김문원 소방서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만큼 주기적인 점검과 관심으로 화재 발생에 대비해야 한다”며 “정확한 관리와 체계적인 훈련으로 시민들이 안전히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소방서 예방총괄팀 관계자는 방화문의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유사시 신속한 인명대피를 위해 관계자들이 보다 가까운 피난구로 이용객들의 대피를 유도할 수 있도록 평소 훈련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장관섭기자 jiu670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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