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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송미연의 촌철지압]‘부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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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모델=이주하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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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류혈(復溜穴)은 종아리 뒤 안쪽 면에 위치하는 혈자리로, 안쪽 복사뼈 라인에서 아킬레스건 안쪽을 따라 위로 5~6㎝ 정도 올라간 곳을 지그시 눌러준다. 땀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여 다른 혈자리와 조합하여 땀을 내거나 그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예컨대 부류혈 아래 위치한 태계혈과 함께 사용하면 수면 중 식은땀을 흘리는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또한 이 자리는 한의학적으로 몸의 수분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어 부종이 있을 때 눌러주면 도움이 되며, 전신에 기운이 없고 몸이 찰 때 지그시 눌러주면 좋다.

송미연 |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진료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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