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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동네방네]마포구 염리2구역 도서관·어린이집 등 주민편익시설’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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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준공 예정

이데일리

염리2구역 주민편익시설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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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민 기자] 서울 마포구는 오는 29일 염리2재개발구역에서 어린이집과 도서관, 공영주차장 등으로 구성된 주민편익시설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구는 재개발 사업에 따른 기부채납부지 활용에 대해 지난 2016년 주민 설문조사를 한 결과, 보육, 교육, 주차장 등 수요에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주민편익시설 건립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주민편익시설은 연면적 총 8591㎡에 지하 3층~지상 3층 규모로서 오는 2021년 4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지하 1~3층에는 면적 5293.35㎡규모의 118면 공간을 갖춘 공영주차장이 들어서고, 지상 1층에는 정원 79명 규모의 공립 어린이집이 입주한다.

지상 2~3층에는 총 175석 규모의 도서관이 들어선다.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 유아열람실, 멀티미디어룸, 휴게실, 수유실 등을 갖추고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한다.

이외에도 최근 급증하고 있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기 위한 소규모 작업 공간도 조성된다. 이곳에서 이용자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나만의 공간에서 동영상을 제작·편집할 수 있으며 이를 돕는 전문 강사의 강좌도 개설해 운영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공립 어린이집과 도서관, 공영주차장 등은 주민을 위한 편익시설이자 생활에 필수인 기반시설들”이라며 “마포구 전역에 이런 시설들이 고르게 퍼질 수 있도록 확충 가능한 방안들을 계속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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