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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어려운 경제 돕겠다면서 추경은 외면…국회 전개 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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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23일 "국회의 추경안(추가경정예산안) 처리가 여전히 표류하고 있다"며 "국회의 전개가 참담하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발언한 뒤 "여야 5당 대표가 대통령과 함께 일본의 경제적 도발에 대한 공동대처를 다짐했으면 실천이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가 어렵다고 모두가 말한다면 경제를 돕기 위한 추경안의 처리에도 모두가 함께하는 것이 당연하다"면서 "경제를 도와야 한다고 생각하면 이제라도 추경을 처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총리의 발언은 빈손으로 종료한 지난 6월 임시국회를 지적한 것이다. 특히 지난 4월 25일 6조7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나 여야간 갈등으로 90일째 처리되지 않아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편 이 총리는 최근 많은 폭우를 동반한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주택과 농경지 등이 침수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해 "경각심을 늦추지 말고 복구를 서둘러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산사태 위험지역, 축대, 옹벽, 건설 공사장 등 취약지대를 잘 살피고 보강조치를 취해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기상청은 앞으로 3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추가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당장 내일부터 예보된 장마 등에 경각심을 늦추지 말고 휴가철을 맞아 해안, 하천, 산간계곡 등 사람들이 몰리는 곳을 순찰·통제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세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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