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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광주 찾은 김정숙 여사,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열띤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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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22일 오후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광주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을 방문해 김서영을 응원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용섭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 겸 광주시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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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22일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현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응원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8시쯤 수영대회가 열리는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경기장을 방문해 여자 수구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특히 김 여사는 한국 수영의 간판 김서영이 출전하는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을 관람하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김 여사는 광주에서 하루를 묵은 뒤 23일 오전에 열리는 경영 종목 중 한국 선수가 출전하는 경기를 한 차례 더 관람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대회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오찬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등 청와대 참모들도 이날 광주 경기장을 찾아 응원에 동참했다.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을 비롯한 일부 참모들은 대회 기간 광주를 찾아 경기를 관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처 장관으로는 이날 광주를 찾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외에도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오는 25일 방문할 예정이다.

김 여사와 청와대 참모, 부처 장관들이 국내에서 열리는 세계 스포츠 대회에 이례적으로 참석하기로 한 것은 문 대통령의 독려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최근 참모들에게 “시간이 있으신 분은 현장에서 응원했으면 좋겠다”며 “청와대부터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한다”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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