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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공개할 ‘갤럭시 노트 10’ 이어폰 잭 없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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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외신, 역대 최대 6.8인치 화면·S펜 업그레이드 예상

삼성전자가 다음달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공개할 ‘갤럭시 노트 10’에는 이어폰 잭이 사라지고 노트 시리즈의 장점인 S펜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 10은 프로와 일반 모델로 나뉘며 프로 모델은 지금까지 갤럭시 노트 시리즈 가운데 가장 큰 6.8인치 화면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 모델은 기존과 같은 6.3인치가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 중 최초로 3.5㎜ 이어폰 잭이 사라질 것으로 관측된다. 대세를 따라 무선 이어폰인 갤럭시 버즈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다. 이어폰 잭을 없애면 스마트폰의 두께를 더 줄일 수 있다. 애플과 화웨이도 이어폰 잭을 없앴다. 다만 별도의 USB를 이용해 유선 이어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전원 버튼과 빅스비 버튼도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상징인 ‘S펜’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사전에 배포한 갤럭시 노트 10 초대장에는 펜과 카메라 렌즈가 나온다. 이 때문에 S펜에 카메라가 달리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아직까지 펜에 카메라를 달기엔 무리라는 지적이 많지만 전작인 갤럭시 노트 9에서 블루투스를 이용해 S펜으로 카메라 촬영 버튼을 누를 수 있도록 했던 만큼 이번에도 S펜에서 카메라 관련 기능이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2017년 카메라를 내장한 S펜 특허를 출원해 지난 2월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가격대는 120만원에서 140만원 선으로 예상되며 국내에서는 5G 모델만 나온다. 출시는 다음달 23일로 예상된다.

갤럭시 노트 10은 삼성전자의 올 하반기 실적 가늠자로 꼽힌다. 지난 2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잠정)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56.3% 감소한 6조5000억원에 그쳤다. 영업이익 감소폭은 8조원이 넘는다. 2분기 실적 부진은 반도체 가격이 떨어진 탓이지만 갤럭시S 10이 기대만큼 많이 팔리지 않은 영향도 있다. 갤럭시 노트 10이 하반기 삼성전자의 모바일 부문 사업을 책임질 ‘무기’인 셈이다.

임지선 기자 visi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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