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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감찰본부장 공모…'윤석열號 검찰' 새 판짜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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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대검찰청 감찰본부장 공모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법무부는 오늘(22일) 대검 감찰본부장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다음달 2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외부 개방직으로 검사장급 예우를 받는 대검 감찰본부장 자리는 정병하(59·18기) 현 본부장이 19일 퇴임해 공석이 됐습니다.

2016년 8월 취임한 정 본부장은 2년 임기를 채우고 한 차례 연임했습니다.

두 번째 임기가 1년 넘게 남았지만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사의를 밝혔습니다.

정 본부장은 문무일 현 검찰총장과 사법연수원 동기로, 윤석열 차기 검찰총장보다는 5년 선배입니다.

검사장급 이상 고위간부 전보·승진 인사는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 오는 25일 취임한 이후 이르면 이번 주 후반 단행될 전망입니다.

차장·부장 등 중간간부 인사가 다음달 나면 지휘부 교체에 따른 후속 인사가 마무리됩니다.

검찰 인사는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 의견을 듣고 대통령에게 제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주요 지방검찰청 검사장과 대검·법무부 참모진 등 핵심 보직 인선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25일 윤석열 검찰총장 취임 전까지 용퇴하는 검사장급 이상 고위간부가 추가로 나올 가능성이 커 일부 보직은 조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때문에 법조계에선 검사장 승진 규모가 얼마나 될지에 관심이 쏠려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자 지명 이후 현재까지 사의를 밝힌 검사장급 이상 간부는 정 본부장을 제외하고 10명입니다.

고검장급 간부 중에서는 봉욱(54·19기) 대검찰청 차장과 조은석(54·19기) 법무연수원장, 박정식(58·20기) 서울고검장 등 5명이 사표를 냈습니다.

지난 3월 수원고검 개청 이후 비어있는 대전고검장을 포함해 고검장급 9자리 중 6자리가 공석인 셈입니다.

이 자리는 윤석열 차기 검찰총장의 선배인 연수원 21∼22기와 동기인 23기 일부가 채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검사장 승진 인사 규모는 이번주 고위 간부들이 얼마나 더 사표를 내는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사장급 이상 간부 40명 가운데 윤석열 차기 검찰총장과 동기인 23기는 대부분 잔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배인 19∼22기 가운데 아직 사의를 밝히지 않은 검사장급 이상 간부는 11명입니다.

'검찰의 꽃'으로 불리는 검사장 승진자는 24∼26기에서 대부분 나올 전망입니다.

25기는 지난해 윤대진(55) 검찰국장 등 3명이 처음으로 승진했고 26기는 올해가 처음입니다.

승진 자리가 15개 이상으로 늘어난다면 27기도 검사장으로 발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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