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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시작, 최대 80% 더 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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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은 22일부터 추석 선물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직원들이 추석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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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들이 일제히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최근에는 예약판매로 명절선물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백화점에서는 예약판매 물량을 예년보다 늘렸다.

롯데백화점은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28일간 전 점에서 2019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사전 예약 판매 품목은 축산, 과일, 수산 등 신선식품 40여종과 건강식품 40여종, 주류 15여종, 가공식품 60종 등 약 150품목을 판매한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의 경우, 정상가격 대비 최소 15%에서 최대 80% 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특징 때문에 사전예약 기간을 이용해 명절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명절 대표 상품인 한우, 굴비, 과일 등 각종 신선식품 선물세트를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 와인 선물세트 및 가공식품 선물세트도 준비해 정상가 대비 최대 80% 저렴하게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2019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할인전'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예약판매 기간 동안 정육, 수산물, 청과, 건강식품 등 명절 인기 품목 약 200여 개 선물세트를 5~3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1등급 찜갈비·국거리·불고기 등으로 구성된 한우 순우리 난(蘭) 25만원(판매가 27만원, 8% 할인), 영광 봄굴비 죽(竹) 32만원(판매가 37만원, 13.5% 할인) 등이다.

신세계백화점은 8월 2일부터 8월 25일까지 총 24일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나선다. 예약 판매 품목은 배, 사과, 곶감 등 농산 25품목, 한우 등 축산 31품목, 굴비, 갈치 등 수산 21품목, 건강식품 52품목 등 지난 추석보다 15% 늘린 총 250여 가지를 선보인다. 이 기간에 구매하면 정상가격 대비 최대 70% 가량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고, 전국 어디나 원하는 날짜에 배송이 가능하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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