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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친일파’ 발언에 하태경 “가만히 계시는 게 文 돕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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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11일 일본 안전보장무역정보센터가 자국 기업의 전략물자 북한 불법수출을 적발해 작성한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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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일제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을 부정하면 친일파라 불러야 한다’고 말한 것을 비판했다.

21일 하 최고위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5당 대표 회담으로 국민통합에 애쓰는데 대통령 최측근이 그 다음날 바로 재를 뿌린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썼다.

이어 “국란 시기 생각에 차이가 있어도 서로 단결해 일본에 맞설 방법은 안 찾고, 같은 국민을 매도해 국론분열에 앞장서는 사람이 대통령 최측근이라니 국민은 불안하기 그지없다”며, 조 수석을 향해 “제발 좀 가만히 계시는 것이 대통령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수출규제를 둘러싼 한일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조 수석은 페이스북에 여러 차례 글을 올려 일본 측 주장에 대한 반박과 한국 정부의 대응을 강조했다.

이 중 20일 쓴 글에서 조 수석은 “1965년 이후 일관된 한국 정부의 입장과 2012년 및 2018년 대법원 판결을 부정, 비난, 왜곡, 매도하는 것은 정확히 일본 정부의 입장”이라며 “이런 주장을 하는 한국 사람을 마땅히 ‘친일파’라고 불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1965년 한일협정으로 받은 자금에는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정치적 ‘보상’이 포함되어 있을 뿐 이들에 대한 ‘배상’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설명하며 “한국 정부가 일본 정부를 대상으로 다시 ‘보상’을 요구하는 것은 안 되지만 한국인 개인이 일본 정부의 불법행위에 대해 손해 ‘배상’을 청구하는 것은 가능함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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