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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주요 백화점, 일제히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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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직원들이 추석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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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백화점들이 일제히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최근에는 예약판매로 명절선물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백화점에서는 예약판매 물량을 예년보다 늘렸다.

롯데백화점은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28일간 롯데백화점 전 점에서 2019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사전 예약 판매 품목은 축산, 과일, 수산 등 신선식품 40여종과 건강식품 40여종, 주류 15여종, 가공식품 60종 등 약 150품목을 판매한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의 경우, 정상가격 대비 최소 15%에서 최대 80% 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특징 때문에 사전예약 기간을 이용해 명절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 롯데백화점의 지난 해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7% 가량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명절 대표 상품인 신선식품 선물세트를 최대 20% 할인 판매해 대표적으로 ‘한우정육 특선 1호’를 31만8800원에, ‘호주산 청정우 1호 세트’를 16만8000원에, ‘영광법성포 굴비세트 8호’를 12만원에, ‘프레가 사과/배/사과 배 혼합세트’를 정상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더불어, 명절에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인 건강식품들도 최대 절반 수준에 판매해 ‘밀크씨슬 옥타플러스(60정*2입)’를 4만1000원에, ‘하루두잔 홍삼 밸런스(1+1)’를 8만원에, ‘남녀 건강세트(메가맨 스포츠+우먼스 액티브)’를 8만1900원에, ‘츄어블C 100세트’를 3만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와인 선물세트 및 가공식품 선물세트도 준비해 정상가 대비 최대 80% 저렴하게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2019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할인전’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예약판매 기간 동안 정육, 수산물, 청과, 건강식품 등 명절 인기 품목 약 200여 개 선물세트를 5~3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1등급 찜갈비·국거리·불고기 등으로 구성된 한우 순우리 난(蘭) 25만원(판매가 27만원, 8% 할인), 영광 봄굴비 죽(竹) 32만원(판매가 37만원, 13.5% 할인), 제주 옥돔 매(梅) 29만원(판매가 32만원, 9.3% 할인) 등이다.

신세계백화점은 8월 2일부터 8월 25일까지 총 24일간 역대 최대 규모로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나선다. 예약 판매 품목은 배, 사과, 곶감 등 농산 25품목, 한우 등 축산 31품목, 굴비, 갈치 등 수산 21품목, 건강식품 52품목 등 지난 추석보다 15% 늘린 총 250여가지를 선보인다. 이 기간에 구매하면 정상가격 대비 최대 70% 가량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고, 전국 어디나 원하는 날짜에 배송이 가능하다. 명절 최고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한우는 5~10%, 굴비는 최대 25%, 청과는 10~15%, 곶감?건과는 20~30%, 와인은 20~70%, 건강식품은 10~70% 가량 할인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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