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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시내버스 당산역 고가 기둥 충돌...운전자 사망·7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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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일 오전 5시30분께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 고가 하부도로에서 시내버스가 기둥에 부딪쳐 찌그러진 채 멈춰서 있다. [영등포소방서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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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5시30분께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 고가 하부도로에서 시내버스가 기둥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 최 모(56) 씨가 버스와 기둥 사이에 끼어 크게 다쳤다. 최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버스 승객 7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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