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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흥행 광풍은 이번 주말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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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이온 킹’의 흥행세가 이번 주말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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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흥행 광풍이 이번 주말에도 휘몰아칠 전망이다. 90년대 인기 애니메이션을 나란히 실사화한 ‘라이온 킹’과 ‘알라딘’이 선두권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라이온 킹’은 전날 하루동안 30만3843명을 불러모아 사흘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질주했다.

개봉일인 지난 17일 이후 전국 누적관객수는 84만8525명. 20일 오전 기준 예매율은 58.7%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어 주말이 지나면 단숨에 150만 고지를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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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라딘’의 장기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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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는 ‘알라딘’의 기세도 여전하다. 상영 두 달째를 향해 가고 있지만, 19일에도 9만5858명을 보탰다.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10만395명)에 이어 3위로, 하락세가 뚜렷한 ‘스파이더맨…’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설 가능성도 높다.

이밖에 ‘기생충’이 이번 주말 1000만 고지를 밟을 지도 관심거리다. 지난 5월 30일 개봉 이후 전국 누적관객수는 997만6814명으로, 고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그러나 19일 하루동안 9641명을 동원하는데 그치는 등 일일관객수가 1만명 이하로 떨어진데다 송강호의 또 다른 주연작인 ‘나랏말싸미’가 개봉된 탓에 결과를 예상하기 어려운 형편이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