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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태풍 대비 낙동강 하굿둑 수문 모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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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태풍 '다나스'에 따른 비 피해에 대비해 낙동강 하굿둑 수문이 모두 개방됐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부산지사는 어제 태풍에 따른 강우 예보와 낙동강 본류 유입량 증가로 낙동강 하굿둑 수문을 개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7시 20분 4개의 수문을 연 것을 시작으로 어젯밤 수문 10개가 모두 개방됐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태풍 영향으로 창녕 함안보의 방류량이 초당 1,200톤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문을 모두 개방했다며 하굿둑 하류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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