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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KB증권 "신세계인터내셔날, 저가 매수로 접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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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유승희 기자] KB증권은 19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가치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15.63% 하향해 27만원의 의견을 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 2·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늘어난 3061억원,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171억원이다. 화장품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778억원 (+41.9%), 159억원 (+29.4%)이 예상된다

비디비치 매출액은 464억원, 생활용품 ‘자주’는 출점 확대로 외형 성장과 비용 증가가 동반돼 매출 성장은 전년 동기 대비 3.8%늘고 영업이익률(OPM)은 6.7%에 달할 전망이다.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4.6배로 하단 밴드에 진입했고, 후행 PER은 18.0배로 밴드 최하단에 위치해있다. 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사업의 방향성은 바뀌지 않았으며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수직계열화 기반의 이익 개선은 현재 진행형이다.

하누리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져 저가 매수 관점에서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며 “단기 실적 관련 우려는 충분히 반영돼있다”고 말했다. ashley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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