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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특징주]솔브레인, '日규제 반사이익 연관성 낮다' 분석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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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 = 솔브레인이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 규제 이후 반사이익 기대감에 최근 급등했으나 소재 국산화와 생산품의 연관성이 크지 않다는 분석에 19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솔브레인은 전 거래일보다 11.16%(7700원) 떨어진 6만1300에 거래됐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항목 중 불화수소(가스)에 대한 국산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솔브레인 주가는 자체 펀더멘탈과 별개로 7월 한달간 46% 급등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나 불화수소는 가스와 액체 두 종류인데 액체는 국산화가 일부 진행되고 있고 가스는 여전히 외산 비중이 높다"며 "솔브레인은 액체 불화수소 제조업체로 외산 비중이 높은 가스 불화수소와는 연관성이 크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주가 단기 급등 부담과 목표주가와의 괴리를 감안해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Underperform)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g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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