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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文대통령 국정지지율 48%…지난주 보다 3%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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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여론조사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들과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9.7.1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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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3%포인트 상승한 48%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전국 성인 1002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48%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잘못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44%로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어느 쪽도 아니다'와 '모름·응답거절'은 9%로 집계됐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9%, 정의당 지지층의 75%는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중에선 92%가 부정적이고,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긍정 27%, 부정 50%로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

연령별 긍정률은 40대가 65%(부정률 31%)로 가장 높았고 30대 57%(36%), 20대 44%(38%), 50대 44%(49%), 60대이상 34%(58%)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일에서 18일까지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응답률은 16%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ilverpa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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