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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홀몸 어르신으로 단어 순화해야[내 생각은/김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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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인식하는 독거노인은 가족, 친구, 이웃 등과 교류가 단절되고, 사회적 역할 상실에 따른 고립감 속에 힘겹게 살아가는 노인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주변을 살펴보면 활기차고 멋지게 노년을 보내는 이들이 많다. 경제적으로 여유롭거나 자녀들이 생활비를 보내줘 어렵지 않게 생활한다. 자식들이 함께 살자고 해도 거절할 정도다. 따라서 독거노인이란 명칭은 사회현상에 맞게 홀몸 어르신으로 바뀌어야 한다. 노인복지법 등 현행 법률에 명시된 단어부터 개정했으면 한다.

김영락 부산 연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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