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리티지 경매 측은 "지름 28㎜의 이 메달은 달 착륙선(이글)을 상징하는 독수리가 평화의 상징인 올리브 가지를 들고 있는 모양"이라며 "아폴로 11호 사령선(코맨드 모듈) 조종사 마이클 콜린스가 고안한 고유 디자인"이라고 설명했다.
헤리티지 경매 홈페이지 캡처 |
또 이번 경매에서 암스트롱이 어릴 적 가지고 놀던 테디베어 인형도 3500달러(약 413만원)에 낙찰됐다.
오는 20일 인류 달 착륙 50주년을 앞두고 아폴로 11호와 관련된 각종 소장품 경매가 이뤄지고 있다.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이 달 착륙선 이글에서 가지고 내려 달 표면의 상태를 기록했던 '타임라인 수첩'은 18일 크리스티 경매에 부쳐진다. 타임라인 수첩 예상 낙찰가는 700만~900만달러(83억~106억원) 정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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