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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폴드랑 비교됐는데" V50씽큐 '격세지감'…"가장 현실적인 폴더블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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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듀얼스크린 활용도 높고 가격은 갤폴드·메이트X 절반"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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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세계 최대 프리미엄 시장인 미국에 5G 스마트폰 LG V50 ThinQ를 출시하며 5G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 제공) 2019.6.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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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가장 현실적인 폴더블 스마트폰"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17일 '현실적인 폴더블 스마트폰, V50씽큐'라는 기사를 통해 V50씽큐(ThinQ)를 이같이 평가했다.

V50씽큐를 일주일간 사용한 포브스 기자는 "갤럭시 폴드와 메이트X보다 저렴한 가격에 검증된 기술로 만든 듀얼 스크린이 제값을 한다"고 보도했다.

지난 5월31일 미국에 출시된 V50씽큐의 출고가는 1152달러다. 반면,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의 예상 출고가는 약 2000달러다. 유럽에 출시될 메이트X의 경우 3000달러에 육박한다.

갤럭시 폴드와 메이트X의 비싼 가격과 비교하면 '착탈식' 듀얼스크린을 가진 V50씽큐가 현실적으로 충분한 폴더블 스마트폰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포브스는 유튜브 영상을 보며 다른 화면으로 SNS를 하는 등 듀얼 스크린을 활용한 다양한 기능을 함께 소개하기도 했다.

앞서 듀얼 스크린은 지난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에서 처음 공개됐을 때 외신으로부터 "실용적인 폴더블 기기로 사용할 수 있다"며 호평을 받았다. 또 "스크린 두 개를 게임, 카메라 확장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영리한 아이디어"라는 호평도 이어졌다.

문제는 같이 공개된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폰 '갤럭시폴드'와 비교되면서 LG전자는 상대적으로 혁신이 떨어진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하지만 갤럭시폴드가 예상치 못한 기기결함이라는 복평을 만나 무기한 연기된 상태에서 오히려 LG전자가 '존재감'을 뽐내는 상황이 펼쳐진 것.

V50씽큐는 퀄컴의 최신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와 5G모뎀을 탑재해 5G 환경에서 최고 수준의 속도를 구현한다.

하이파이 쿼드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과 DTS:X가 제공하는 명품 사운드, 보다 강력해진 펜타카메라 등 사용자가 5G의 다양한 콘텐츠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최적의 멀티미디어 성능까지 두루 갖췄다.

LG전자는 지난해 북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15%대 점유율로 5년 연속 두 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LG 스마트폰 사업이 세계 최대 규모의 선진 시장에서 만큼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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