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고객가치 혁신 5G 챌린지’ 열어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6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전국 임직원 1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고객가치 혁신 5G 챌린지’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5G 챌린지는 ▲훌륭한(Great) 실력 ▲좋은(Good) 이미지 ▲참신한 상품(Goods) ▲글로벌(Global) 업무영역 ▲내실 있는 관리(Governance)의 영문 앞 글자를 모아 만든 용어로, 고객을 중심으로 한 농협은행의 다섯 가지 지향점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서 이대훈 농협은행장과 직원들은 ‘농협은행 디지털 임팩트, 새로운 지평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고객가치 혁신을 위한 5G 챌린지 전략을 공유했다.

이들은 ‘고객의 미래, 금융의 미래,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열었다. 또 올해 상반기 경영성과 분석, 우수 사무소와 직원 시상, 상반기 사업추진에 대한 격려, 하반기 경영관리 방향 제시 등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폐회식에서는 전 임직원이 화합해 ‘고객가치 혁신을 위한 5G’를 구현한다는 의미로 직원들의 희망을 적은 ‘챌린지 볼’을 모든 참석자가 다함께 드는 세리머니도 진행했다.

이 행장은 “50년을 넘어 100년 농협으로의 도약은 고객을 통해 비로소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하며 전 임직원들이 고객 중심적인 사고와 행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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