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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출범…아동 업무·정책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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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세종시 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사진|이정수 기자



[스포츠서울 이정수 기자] 보건복지부는 ‘포용국가 아동정책’ 구현을 위한 정책·서비스 통합 지원 기관인 ‘아동권리보장원’을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동권리보장원은 민간에 흩어져 분절적으로 수행되던 아동 관련 중앙지원업무를 통합해 아동보호서비스를 통합적·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신설됐다.

요보호아동지원, 요보호아동자립지원, 아동돌봄, 아동학대 대응 및 예방, 아동실종대응, 아동정책영향평가, 아동정책기본계획 수립 지원 등을 수행한다.

현재 공공기관에서 수행 중인 업무는 통합 운영되고, 2020년 1월부터 민간에 위탁된 업무가 통합된다.

고득영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아동권리보장원 출범은 모든 아동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에 대한 공공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국가 의지의 표현”이라며 “‘아동 이익이 최우선으로 고려’될 수 있도록 원칙을 정립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ee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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