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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정두언 전 의원 사망 소식에…김용태 의원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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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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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후 정두언 전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된 서대문구 홍은동 한 야산 입구를 경찰이 통제하고 있다.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오늘(16일) 오후 4시 반쯤 서대문구 홍은동 한 아파트 옆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 전 의원이 발견 되기 40여 분 전, 남편이 집에 유서를 써 놓고 산에 갔다는 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저녁 6시쯤 현장을 방문한 김용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주에 안부 전화를 할 때만 해도 극단적 선택을 하리라고는 짐작하지 못했다며 명복을 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정 전 의원이 평소 우울증을 앓았다는 사실을 알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는 사실이며 우울증은 정치를 하며 숙명처럼 지니는 것이라며 상태가 상당히 호전돼 식당도 하고 방송도 활발히 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유서가 발견된 점 등을 종합해 정 전 의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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