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0 (금)

'미세 플라스틱 대응' 범정부 대책 나온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세 플라스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된다.

정부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주재로 16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미세 플라스틱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오염과 건강 위협에 대해 범부처가 선제적인 대응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미세 플라스틱을 대체할 물질을 개발하고 오염 실태를 조사하기로 했다. 또 인체와 생태를 대상으로 한 위해성 연구를 추진하는 한편 국제 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해 글로벌 정보 네트워크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정부는 내년부터 미세 플라스틱 대응을 위한 범부처 협의체를 운영하고 2021년부터는 ‘미세 플라스틱 다부처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정호 기자 run@kyunghyang.com

최신 뉴스두고 두고 읽는 뉴스인기 무료만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